#넷플릭스영화 "우리사이어쩌면(ALWAYS BE MY MAYBE)" 리뷰

안녕하세요 즐거운먹보쓰 라떼입니다 :)

넷플릭스 보시나요?

 

넷플에 괜찮은 영화가 있어 추천드릴게요!

 

 

우리 사이 어쩌면 (Always Be My Maybe)

 

오픈전부터 아시아계 배우들의 대거 등장으로 기대를 모았던 작품이었습니다.  

주인공인 마커스 역은 한국계 미국 배우인 랜들 박(Randall Park)이 맡았습니다

어딘지 친숙한 얼굴 아닌가요~ 디 인터뷰에서 김정은 역할 앤트맨과 와스프에서 FBI 요원인 지미 우 역할을 맡았던 배우에요!

 

그의 상대역인 사샤 역은 중국과 베트남계의 미국 배우이자 스탠드업 코미디언 앨리 웡(Ali Wong)이에요

이 언니 뼈때리는 발언들로 스탠드업 코미디쇼도 매니아 층이 많다죠

 

주인공인 두 배우는 실제로도 친구사이로 각본과 제작을 함께했다고해요. 

그래서인지 억지스러운 가정도 없고 가식적인 멘트따위도 없어 자연스럽고 그들만의 캐미를 확인할 수 있어요!

 

줄거리(약간스포)

 

어린시절 옆집에 살던 마커스와 사샤

항상 바쁜 사샤의 부모님 때문에 집에 혼자 있기 일쑤였던 사샤는 마커스의 가족의 보살핌으로 따뜻함을 느끼고~

특히 여기서 마커스의 어머니가 끓여준 '김치찌개'는 극 후반부에 마커스와 사샤를 다시 이어주는 매개체가 되기도하죠. 

 

 

성인이된 후 사고로 마커스의 엄마가 죽고 슬픔에 잠긴 마커스를 위로해주다 차안에서 홀린듯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마커스와 사샤!   하지만 갑작스럽게 발전된 관계가 어색해서 였을까요?? 결국 사이가 틀어져 16년의 세월 동안 연락이 끊기게 됩니다

 

 

다시 만난 이들의 모습은 상반되었죠. 유명 쉐프로 성공해서 잘나가는 사샤

그저 그렇게 살아가는 무명 밴드 보컬 마커스  (와 노래 넘 잘하심...!! 중독성있는 멜로디!!)

 

초반에 사샤의 약혼남으로 나오는 반가운 얼굴

대니얼 대 킴(Daniel Dae Kim)의 등장!!   짧지만 강렬한 인상 남기고 파혼..! 안녕!

 

파혼이후 서로 꽁냥꽁냥 마음이 올라오지만 망할 타이밍! 마커스에겐 여자친구가 있었고~ 사샤도 새로운 남자친구를 만나게됩니다. 

 

읭...? 키아누 리브스(Keanu Reeves)의 깜짝 출연!! 

자 그뒤에는 이제 어쩌고저쩌고 결국에는 해피엔딩 >,<

 

사실 로맨틱 코메디 전개는 뻔하죠. 근데 이 영화 뻔한데 지루하지 않고 유쾌하게 풀어낸거 인정!!!!

주인공이 비현실적으로 잘생기고 예쁜 그런 영화가 아니라 현실적인 몰입감 짱

 

신데렐라 시리즈가 아니라 성공한 여자주인공과 평범한 남자주인공 설정 신선하고 좋았어요!!!

부족하지도 않고 과하지도 않은 모든 설정과 배우들의 연기력!

꼭 시청해야할 넷플릭스 영화로 추천합니다.  아시아계 배우들의 더 많은 작품들이 나오길 바라며..!

최종평점은, ~~    ★★★★★